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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6 감보아리조트 몽키아일랜드 :: 2009/06/27 15:53/파나마
![]() 투어 예약을 마치고 리조트를 살펴보니....이야, 진짜진짜 좋다 좋아. 수영장도 넓고, 푸른 숲이 우거져있고, 운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도 끝내주고....로비도 엄청 넓고 앉아서 쉬기 좋았다. 기념품샵도 크고. 내가 묵었던 곳도 나름 쾌적하고 안락하고 시내에서 가깝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긴 정말 몇칠 쉬고 갈만한 곳 같았다. 물론 다른 일 때문에 어차피 방문하는 사람들이나 여기 사는 부자들한테나 말이지만. 외국인이라면 굳이 파나마에 와서 저런 리조트에서 쉴 필요가 없지 않나? 그 돈이면 솔직히 더 좋은 곳이 얼마나 많은데........태평양이나 인도양의 섬나라를 가든지, 카리브해에서 쉬든지.... 파나마는 사실 외국인 입장에서 보면 놀 것, 볼 것, 할 것이 별로 없는 나라 같다. 길게 있어보면 또 모르겠지만. ![]() ![]() ![]() 좋댄다. 난 지금도 서울대공원 코끼리 열차 같은 것을 참 좋아라 한다.
이 호피 무니 버스도 마음에 들었음. 여행을 다닐 때 양갈래 머리를 하고 다니면 기분이 좋아진다. 나이 따위 신경쓰지 말고 모두들 해보시압!! ![]() ![]() ![]() ![]()
![]() ![]() ![]() ![]() ![]() ![]() 한 시간 넘게 기다려도 트램이 출발을 안해서 걱정했지만, 결국 탈 수 있다는 광고를 듣게 되었다. 자.....이제 트램 타러 갈 시간이다. "파나마" 분류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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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5(오후) 파나마 시내 :: 2009/06/09 19:46/파나마
![]() 미라플로레스 갑문을 뒤로 하고 쇼핑하러 가는 길. 고등학교 운동장쯤으로 보이는 곳에서 청소년들이 열심히 축구를 하고 있었다. 사진에선 잘 안 보이지만...얘네들 다리가 참, 길고 곧다. 너무 부러운거지~
여기서 쇼핑을 마친 후에는 아마도르에 있는 신식 쇼핑전문점으로 옮겨서들 쇼핑을 했는데 먼젓번 가게보다 가격이나 품질이나 좋을 것이 하나도 없었다. 난 흥미를 잃고 혼자 경치 구경을 시작. ![]() ![]() ![]() 아쉬운 마음으로 아마도르를 떠났다. 이 아름다운 도로에서 자전거 한 번 타보지도 못하고...아쉽구낭.....에효. 오후 늦게 들어선 곳은 파나마의 올드타운. 올드 타운도 정확한 생성 시기에 따라 두 곳 정도로 나뉘는 것 같기는 하던데...아무튼 그냥 올드타운이라는 것밖엔. 만약에 언젠가 중남미 여행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스페인어는 배워두고 와야 할 것 같다. 트레이닝 받을 때야 다들 영어를 썼지만 놀기 시작하니까 모두 스페인어로 떠드는 통에 도무지 상황을 판단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오랜 세월의 흔적을 담은 이 지역의 분위기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허름하게 스러져 가는 집도 있고, 여전히 예쁜 빛을 간직한 집들도 있었다.
![]() ![]() ![]() ![]() ![]() ![]() ![]() 내가 이 건물을 한참 바라보는 동안, 동료들은 성당 근처의 에메랄드 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 ![]() 사실, 말만 박물관이고 결국 여기도 에메랄드를 쫌 전문적으로 파는 금은방이나 다름없었다. 내 관심을 끌 리 만무한....살 수도 없는 걸, 왜 보나? ![]() ![]()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호텔로 돌아갔다. 돌아가는 길에, 나름 전망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나 배터리가 닳아서 눈으로만 담았다. 파나마 시가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그 업타운에는, 참 좋은 집들이 많더라. 부자는 부자동네에 산다. 어느 나라든. "파나마" 분류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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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5(오전) 파나마 운하, 미라플로레스(Miraflores)갑문 :: 2009/06/08 19:03/파나마
토요일 아침. 벌떡 일어나서 로비로 내려갔다. 드디어 드디어 파나마 운하를 볼 수 있게 된 역사적 토요일. ![]() 우선은 갑문을 구경하기 위해 꼭대기층으로 올라가보았다. ![]() ![]() ![]() 그런데 배가 지나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일단 박물관을 먼저 둘러본 후 다시 올라오기로 했다. ![]() ![]() ![]() ![]() ![]() ![]() ![]() ![]() 박물관을 대략 둘러본 후 다시 옥상으로 올라오니, ![]() 운하가 뭐 별거 있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대륙의 잘록한 허리(너무 잘록해서 끊어질 듯한, 아니 끊어졌지.)를 관통하는 운하를 내려다보고, 갑문을 통해 수위를 조절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어서 나름 유익한 경험이었다. 아니, 사실. 파나마까지 와서 운하를 안 보면 대체 뭘 보겠다는 거야? 운하를 보러 파나마까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파나마에 가게 된다면 운하는 꼭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름" 즐거워 즐거워, 신기해 신기해. 날씨가 찌는 듯이 더워져서 우리는 운하 구경을 마치고 다시 미니버스로 향했다. 이제 쇼핑 좀 하고 밥 좀 먹고 시내관광할 차롄가? 사실 혼자 다니면 쇼핑 따윈 제끼고 말겠지만, 스페인어 쥐뿔도 못하면서 개인 행동한다고 돌아다닐 수는 없는 일이다. 동료들 모두가 쇼핑을 가야한다면, 나도 가야겠지. 아무것도 안 산다 할지라도. "파나마" 분류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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