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20080712-저녁 혼자 걷기 :: 2010/05/23 20:23![]() 아무튼, 2주 간의 파나마 트레이닝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뉴욕!! 먼저번 묵었던 맨해튼브로드웨이 호텔의 높은 가격(과 수준 낮은 서비스)에 깜놀했던 나는 이번엔 저렴한 호스텔을 찾아내서 들어가게 되었다. 아쉽게도 여행 후 시간이 많이 지나서 정확한 이름과 위치를 잊어버렸다. 브라이언트 파크 근처였다는 것 밖엔..... 보이는 것처럼 침대 하나만 들어가는 작은 방이지만, 어설픈 호텔보다 위생적이고 안락한 곳이었다. 어차피 20시간도 못 지내고 나갈 곳인데 뭐. 주로 일본인들과 한인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이 곳은 맨하튼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어서 잠만 자면 그만인 나그네들에게는 딱 맞는 곳인 듯 하다. 단점이 있다면 뭐...대개의 호스텔이 그렇듯이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점 정도. ![]() 어디를 가야 할까 고민하다가 우선 숙소에서 가까운 브라이언트 파크로 갔다. 벌써 날이 많이 저물어 있었지만 그래도 잔디밭에 앉아 신문 읽는 사람들, 낮잠도 아닐텐데 찬 데 누워 쿨쿨 자고 있는 사람들(감기들라...홈리스인가?), 친구들과의 수다로 여유로운 주말 저녁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찬 공원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플래쉬를 터트리면서까지 사진을 찍고 싶지는 않았기에, 불이 환히 밝혀진, 눈에 익은 분수에서만 살짝 한 컷. 프렌즈 타이틀 촬영한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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