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숙소 입구에서 렌트한 미니버스를 기다리는 우리. 나는 맞은편의 호텔을 바라보고 있다.(상좌) 그 호텔은 카스 갔다오기 전에 묵던 숙소였다. 카스 다녀와서 바로 건너편 숙소로 방을 옮겼는데(상우) 외관은 검박하지만 내부는 훨씬 맘에 들었다. 다만, 카스 갈 때 왼쪽 호텔에 낡은 청바지를 버리고 갔는데 그것이 못내 아쉬워 계속 힐끗거리게 되었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투루판 외곽 선선 근처의 쿠모타거(?) 사막공원...
두개의 트랙카에 나눠타고 사막으로 올라가야 한다.
사막의 모래바람을 막기위해 무장한 나.
이건뭐 양봉업자가 따로 없다.
부천시 지도가 새겨진 스포츠타올..
여행내내 아주 유용했다.
지저분한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겐
스포츠타올 강추.
그나저나 햇살이 너무 예쁜거다.
함께여서 행복했던 우리들.
마음 하나 새기고.
기록도 남기고.....출발.
사막공원에서 지하수로 보러 가는 길.
가는길에 조사장님이 알고 지내시는 분들 집에 들려보았다. 밖에는 흙빛 개울이 흐르고 안에는 위구르풍 카페트가 깔려있는 흙벽돌집. 몇몇 아이들은 옥상에도 올라가볼 수 있었다.
투루판 특산물, 청!포!도
한 박스 사서 열심히 먹었다.
돌아오는 날 공항에서까지.
도로 옆 양떼들.
이런게 푸른초장이구나..
지하수로 관광지에 도착을 했으나 관광요금이 너무 올라 있었고 그닥 볼것도 없을 것 같았다.그냥 돌아가기로 결정. 지금 생각해보면 살짝 후회된다.
우루무치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풍력발전소....신장땅에서는 풍력발전소를 자주 볼 수 있었다. 자주 본게 다 한 군데였나?
즐거운 우리~이 곳에서도 열심히 찬양을~
정신을 살짝 놓고
머리에 집 지은 나.
돌아가는 길.^^ 찬양하고 또 찬양했다.